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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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커플' 영호♥현숙, 3개월 후 결별…"응원하는 사이로" [종합]

기사입력 2023.02.09 09: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2기 모태솔로 특집의 최종커플 영호와 현숙의 결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방송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2기 영호와 현숙이 최종커플이 돼 화제가 됐다. 

이날 다수의 모태솔로 12기 남녀는 선택을 포기했지만 영호와 현숙은 유일하게 하트를 하며 커플이 됐음을 선언해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이들은 실제 근황을 고백했다. 9일 오전,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에는 '12기 유일한 커플 현숙영호 잘 지내고 있어?(Feat, 12기 근황)'라는 제목과 함께 12기 출연자들의 근황이 올라온 것.

이날 12기 솔로남녀들은 한자리에 모여 방송 후 근황을 전했다. 방송 후 반응 등을 이야기하던 출연진과 대화 후 제작진은 영호와 현숙의 만남 상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영호와 현숙은 서로와 눈을 맞춘 후 입을 뗐다. 영호는 "제가 말씀드리겠다.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었는데 응원하는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숙 또한 "다 맞는 말씀이라 얹을 게 없다. 좋은 감정으로 3개월 만났는데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 응원과 기대를 많이 해주셨는데 죄송하다"고 전했다.



'나는 솔로' 12기 방송 말미에 영호와 현숙은 서로 하트를 만들며 "우리는 커플이다"라고 웃으며 손까지 잡은 상태에서 밝혀진 이들의 결별 근황은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촌장 엔터테인먼트TV',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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