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7 02:32 / 기사수정 2011.05.17 02:32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방영된 각목살인 사건 현장의 잔혹한 영상에 대해 심의를 벌이기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이 프로그램의 폭력성에 대해 민원이 접수돼 심의를 벌이기로 했다"면서 "방송화면이 시청자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과 최근 뉴스 프로그램의 지나친 선정적 보도 경향을 고려해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데스크의 최일구-문지애 아나운서는 "사건사고 보도에서 일부 폭력 장면이 충분히 가려지지 않은 채 방송돼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사진 = 뉴스데스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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