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승수, 이별 강요하는 딸 김지안에 "♥김소은과 결혼할 것"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지안에게 김소은과 결혼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38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이 신지혜(김지안)에게 김소림(김소은)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혜는 "나 남수 씨랑 헤어졌어. 그러니까 아빠도 김소림 씨랑 헤어져요. 그래야 공평한 거 아니야?"라며 쏘아붙였다.



신무영은 "조 대리랑 헤어져서 아픈 거야?"라며 걱정했고, 신지혜는 "엄마 곧 귀국한대. 나 엄마 너무 보고 싶어. 아빠랑 엄마랑 재결합해서 우리 세 식구 남들처럼 여행도 좀 다니고 그랬으면 좋겠어"라며 밝혔다.

신무영은 "미안해. 그런 일은 없을 거야"라며 못박았고, 신지혜는 "김소림 씨랑 결혼이라도 할 거야?"라며 물었다.

신무영은 "어. 결혼할 거야"라며 선언했고, 신지혜는 "아빠. 아빠 돈 보고 접근한 사람인데도?"라며 분노했다.

신무영은 "그런 거 아니란 거 잘 알고 있잖아. 왜 억지를 부려"라며 만류했고, 신지혜는 "나 김소림 씨 엄마로 인정할 생각 없어"라며 독설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