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7 02:13 / 기사수정 2011.05.17 02:1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진미령과의 이혼설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16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전유성은 "진미령과 헤어졌다"며 세간에 떠돌던 이혼설이 사실임을 고백했다. 전유성은 이어 "방송에만 안 나왔을 뿐, 헤어진 지 오래됐다"며 "내가 남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자책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어떤 점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전유성은 "들어오는 수입도 꾸준하지 않고 남편으로서의 자상한 면도 없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다시 결혼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아직은 불가능 할 것 같다. 자신이 없다"고 말하며 주위를 숙연케 했다.
그래도 이봉원이 "정유성에게는 자유로운 영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하자 "그럼 돈이나 좀 같다줘"라며 개그계 '전설'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학래, 이봉원, 김대범, 안상태가 함께 출연해 '전유성 뎐' 스페셜로 꾸며졌다.
[사진ⓒ 놀러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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