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혹한기 MT…한파에 강원도 行→'육수논란' 송지효 각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겨울 혹한기 MT를 떠난다.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로 겨울 MT를 떠난 멤버들의 하루가 담긴다.

'런닝맨'은 앞서 방송됐던 ‘런닝맨이 떴다’ 편에서 멤버들이 24시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혹한기 겨울 MT’를 떠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로, 강원도로 MT를 떠난 멤버들은 지난 여행과 달리 각종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은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겨울 MT를 위해 특별 아이템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겨울 별미 ‘황태 김치 수제비’와 ‘황태구이’, ‘양미리구이’에 요리에 도전했는데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지난번과 달리 완벽한 업무 분담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유재석은 통황태를 직접 손질하는 ‘황태 사냥꾼’으로 등극했고 김종국은 “불도 피우자”라며 꾸준한 장작 사랑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어 지난 여행에서 6개월 치 디포리 육수를 창조한 송지효는 이번에도 육수 담당을 자처했는데,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줘 멤버들이 “마을 잔치해도 되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들은 ‘야외 어벤저스’로 재탄생해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런닝맨’의 겨울 MT 이야기는 5일 오후 6시 20분에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