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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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 김다미도 놀란 변우석 첫인상 "너무 커" (소울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3.02.03 14:50 / 기사수정 2023.02.03 21: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다미와 전소니가 '소울메이트'를 함께 한 변우석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용근 감독과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참석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995년 생인 김다미와 1991년 생인 전소니, 변우석은 '소울메이트' 안에서도 진짜 오랜 친구 같은 끈끈한 조화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김다미는 "평소 전소니 언니와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소울메이트'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렇게까지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 맞았다. 서로 속 얘기도 많이 하고, 또 언니가 저를 진심으로 대해줘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뿌듯해했다.

또 변우석을 언급하며 "정말 진우 캐릭터 그 자체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눈이 정말 순수하다. 실제로 봤을 때도 정말 진우같은 모습이었고, 무엇보다 키가 생각보다 너무 컸다"라고 밝히며 여자로서 170cm로 큰 키에 속하는 자신보다도 훌쩍 더 큰 수치인 187cm인 변우석의 키를 얘기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전소니도 "변우석 씨가 겉으로 보기에는 먼저 안 다가올 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 먼저 친하게 대해주고 정말 나이스한 스타일이다. 다정하고 말랑말랑한 성격이다"라고 칭찬했다.

쑥스러운 표정으로 이를 듣고 있던 변우석은 "어떤 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 싶었다. 그리고 김다미 씨와 전소니 씨가 제게는 영화 선배이기도 하니까, 같이 연기하면서 모호한 느낌의 진우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저도 더 노력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세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민용근 감독 또한 "현장에서는 오히려 변우석 배우가 막내 같았고, 김다미 배우가 나이가 제일 어린데 첫째 느낌이었다"고 덧붙이며 세 배우가 작품 속에서 보여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소울메이트'는 3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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