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19:15 / 기사수정 2011.05.16 22:39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6일 별세한 중견 탤런트 박주아 씨에 대해 의료 분쟁 없이 정상적인 장례절차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우암 수술 뒤 회복 중 별세한 고인에 대해 유족측은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수술을 담당한 세브란스 병원 홍보담당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환자(박주아) 측이 병원의 설명을 듣고 시신을 수습하겠다고 전해왔다. 이날 오후 6시 15분 경, 유족 측의 시신 수습 의사 표명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환자 측이 납득을 못했으나 병원 측의 설명을 듣고 납득했다는 것.
홍보 담당자는 "고인은 연세가 고령이었고, 고혈압과 당뇨가 가 있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신장기능이 저하 돼 있어 수술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드렸다"며, "사망원인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고인은 전반적인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 = 박주아ⓒ KBS 1TV '아름다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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