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19:04 / 기사수정 2011.05.16 19:04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분만 사고로 얽힌 두 부부와 두 가족의 운명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이영은은 극중 병원 영양사 신영을 맡아 열연한다.
특히 임산부 연기를 하기 위해 깜찍한 임부복을 입은 것. 그녀는 지난 출연작인 '산부인과'에서 간호사 역을 맡아 임산부들과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연두색의 깜찍한 임부복에 핑크빛 리본을 매 젊은 임산부로 변신한 이영은은 "'산부인과' 촬영할 때 임산부로 나오시는 분들이 임신도 안 한 상태에서 배에 띠를 두르고 있는 게 불편하다고 하시더라"며 "처음에는 몰랐는데 내가 막상 띠를 차고 보니까 많이 불편하기도 하고 배 부분에 땀도 살짝 나더라"라고 했다.
조연출 안길호PD는 "영은 씨가 지난 '산부인과'에서 이미 임산부와 많이 호흡한 터라 여느 연기자분들보다 훨씬 임산부 연기를 몰입도 있게 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16일 첫 방송되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이영은과 함께 이창훈, 최원영, 오윤아와 정동환, 박준금, 송옥숙, 김하균, 이덕희, 김학철, 안해숙 등이 출연한다.
[사진=이영은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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