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18:12 / 기사수정 2011.05.16 18:1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국민 여동생 가수 아이유가 '나는 가수다' 거절 이유를 조심스럽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KBS 신관에서 열린 '불후의 명곡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이유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나가수' 선배님들은 이미 전설이신 분들이다"라고 운을 뗀 아이유는 "지금 제가 출연하기보다 그 분들의 노래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10년쯤 지나고 좀 더 연륜이 쌓이면 꼭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2'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후의 명곡2'는 선배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들의 노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생각 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 같은 가수다", "10년뒤 꼭 나가수에서 보길"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2'는 아이돌 스타들이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불러 그에 맞는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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