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38

거북이목 스마트 증후군, 목디스크 예방 앱으로 'OK'

기사입력 2011.05.16 15:03 / 기사수정 2011.05.16 15:0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래빗핸즈는 스마트폰 목디스크, 거북목 증후군, 스마트 증후군 등으로 불리는 스마트폰 목디스크를 예방한다는 콘셉트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 목디스크'를 출시했다.

스마트 목디스크는 목디스크 자가진단 기능, 스트레칭 알람기능, 목 디스크 건강정보, 모가지 기능(고개를 숙이는 예방하는 기능) 등이 있으며, 목 통증이 있는 개발자가 직접 개발을 시작했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 액정을 주시하게 되며,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목과 척추에 무리가 오게 되고 목디스크에 걸릴 수 있다. 이런 목디스크로 발전하는 것을 막으려면 힘들더라도 스마트폰을 시선과 같은 높이로 올려야 한다. 이에 스마트 목디스크의 모가지 기능은 스마트폰을 140도 이상 숙이게 되면 진동을 주어 사용자가 고개를 숙인 것을 인지하게 해 사용자가 스스로 고개를 들게 한다.



또한, 스트레칭 알람 기능은 지정한 매시간 마다 알람이 울리게 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동작을 알려준다.

래빗핸즈 김명규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자 1천만 시대가 되면서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본인도 목 통증이 있어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목디스크'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 = 스마트 목디스크 ⓒ 래빗핸즈]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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