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이장우가 빌런 '마왕'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의 첫 스틸이 공개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다.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이장우(마왕), 탁재훈(선우실), 예지원(임선자)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중 이장우는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부회장 ‘신조운’의 몸을 차지한 이세계의 빌런 ‘마왕’ 역을 맡았다. 마왕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세뇌하고 조종할 수 있는 흑마법을 사용하는 인물. 램브러리와의 싸움에서 패한 마왕은 죽음의 문턱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살아나 램브러리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시공간을 넘어온다.
이 가운데 마왕 역으로 분한 이장우의 스틸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마왕은 흐트러짐 없는 칼각 슈트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너와 품위를 갖춘 젠틀한 외모와 달리 그의 주변을 흐르는 악의 기운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또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마왕의 모습에서는 당장이라도 큰일이 터질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2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이장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음식에 대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팜유 라인'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