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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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최근 연애는 작년?…"여자친구 기다리다 차에서 '수리남' 두편 봐" (이별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31 07: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가수 딘딘이 최근 연애담을 이야기했다.

30일에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냐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고기 구워주는 남자편이 공개된 가운데 딘딘이 일일 인턴 플래너로 등장했다.

이날 자신의 희생은 전혀 없고 여자친구의 희생만 바라는 리콜남의 사연이 소개되었고 딘딘은 "사소하지만 연인 사시에 지켜야 하는 게 있지 않나"라며 운을 뗐다.



이에 양세형이 "약속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꼽았다. 그 말에 딘딘은 "나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 차에서 '수리남'을 두편 봤다"고 밝혔고, 성유리는 "'수리남'이면 최근인데?"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수리남'은 지난해 9월에 공개된 최신작이였던 것.

당황한 딘딘은 "당시 5시 약속이었는데 약속 장소로 가니 여자친구가 '이것만 하고 내려갈게'라고 하더라. 그래서 천천히 오라고 하고 '수리남'을 틀었는데 다음 화가 떴다. 그렇게 30분쯤 지났을 때 여자친구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화나지 않냐"고 물었고, 딘딘은 "늘 그런 편이었는데도 화가 안 났다"고 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어디 그룹이냐"고 낚시 질문을 던졌지만 딘딘은 "삼성 그룹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리콜남과 X는 7살 연상연하 커플이었으며, 리콜남의 일정에 X와의 데이트는 뒷전이였고, 만나고 나서도 매번 챙김을 받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고깃집 데이트에서 패널들은 고기를 구워주지 않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했고, 그동안 참은 X가 조개구이집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X의 이별통보로 3개월의 연애가 끝이 났다.

이들은 이별한지 5개월 만에 리콜식탁에서 만났다. X는 "아무래도 너랑 나랑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까 이성보다는 동생, 한편으로는 동생 같은데 어쩌다 한번씩 아들 같단 느낌도 받았어"라고 솔직하게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X는 스튜디오에 나오지 않았고, 영상편지를 통해 "그냥 나는 스쳐가는 인연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앞으로의 너의 날을 응원할게"라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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