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닉쿤과 빅토리아가 로맨틱한 이불 포옹을 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 닉쿤과 빅토리아의 시구&시타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미션 카드를 받기 전 지난주 이용대와 설리가 빨래하고 말려놓은 이불을 정리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침실 정리에 나서 들뜬 닉쿤과 빅토리아는 베란다에서 이불을 붙잡고 마주보고 서서 이불을 털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다 털었을 때쯤 베란다 끝과 끝에 서 있던 두 사람은 이불을 접기 위해 서로 다가오며 이불을 사이에 두고 살짝 포옹을 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그냥 이불을 터는 것뿐인데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이불 포옹을 한 뒤 수줍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닉쿤과 빅토리아의 이불 포옹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좌충우돌 닉쿤과 빅토리아의 시구&시타 연습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닉쿤, 빅토리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