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4 02:38 / 기사수정 2011.05.14 02:3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휴먼다큐 사랑'의 두 번째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또 한번 눈물을 훔쳤다.
13일 오후,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두 번째 이야기 '엄마, 미안(연출 김인수)'편에서는 네 살난 서연이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건강하던 서연이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출혈증상에 병원을 찾았지만, 병명도 모르는 채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늘 병원에 갇혀 지내고 있다.
서연이의 아빠 최영순씨는 “지금까지 병명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방법이 없는 거예요. 서연이가 아픈 것에 대해서 해줄 게 없어요. 지켜보는 것밖에는….”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휴먼다큐 '엄마, 미안'을 본 시청자들은 "서연이 화이팅! 이젠 아프지마", " 네 살 바기 아들을 안고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빨리 낫길 바란다"며 뭉클한 감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됐다.
[사진ⓒ 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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