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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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해투 제작진에 "네 과거나 팔아라"

기사입력 2011.05.13 19:09 / 기사수정 2011.05.13 19: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지난 12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탤런트 박탐희의 과거 발언에 대해 타이거JK가 올린 트위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타이거 JK는 이날 "과거를 팔아 관심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라며 "싫었던 남의 과거까지 갖고 낄낄거리긴"이라는 트위터를 올렸다.

박탐희가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힙합그룹 업타운 시절의 객원 보컬이었다는 얘기를 꺼낸 뒤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탐희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타이거JK의 아내 윤미래 또한 업타운의 멤버였으며 윤미래는 업타운 시절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타이거 JK는 "박탐희가 아닌 해피투게더 제작진을 겨냥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또한, 박탐희를 겨냥했다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왜 이렇게 예민하냐", "박탐희는 단지 '업타운' 객원 보컬이었다고 말했을 뿐인데"라는 반응이다.

한편, 박탐희는 이날 방송에서 힙합가수 업타운 멤버였던 자신의 과거를 소개하며 노래 한 구절을 부르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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