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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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엄기준에게 민낯 굴욕 "메이크업 해야지만 연예인"

기사입력 2011.05.13 18:09 / 기사수정 2011.05.13 18: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민낯 굴욕을 당했다.
 
엄기준은 13일 방송된 KBS 쿨 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KBS2 '드림하이'를 통해 친분이 생긴 수지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수지는 "처음 봤을 땐 민낯이어서 그냥 그랬는데 메이크업을 하고 보니 연예인 같고 멋있었다"며 엄기준의 첫인상을 전했다.
 
수지에게 엄기준에 대한 궁금증이 있냐고 묻자 "동안 유지의 비결은 팩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엄기준이 매일 아침 얼굴에 팩을 붙이고 촬영장에 나온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엄기준은 "스킨, 로션을 따로 바르는 게 귀찮아 팩을 붙이고 나온다"고 사실을 밝혔다.
 
청취자들은 "94년생 여자가 76년생 남자가 물어볼 질문이 아닌데 웃기다", "수지 너무 재미있다" 등 호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최근 신곡 'Love alone'를 공개했다.
 
[사진 = 수지 엄기준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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