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애프터스쿨 14주년 자축…"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데뷔 14주년을 자축했다.

가희는 17일 오후 "꿈 하나만 가지고 사작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이뤘고 하지만 포기했고 그것은 미련했고 어리석었고 그래도 내가 선택한 삶을 책임있게 잘 살아 내고 있고 지금 또 다른 꿈을 가지기로 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거창하지 않아. 소박해. 그저 행복하고 싶어서. 고마워 우리 플레이걸즈 친구들. 14년째 내가 뭐라고…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많이 깊이 고마워요~ ♥ 모두 하루하루 자신의 선택에 후회없이 만족하며 최선을 다해 잘 살자"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프터스쿨로 활동할 당시 그와 당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데뷔 당시부터 그가 졸업 전 마지막으로 활동했던 모습까지 담겨 시선을 모은다.

이를 접한 유소영은 "언니 보고 싶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레이나는 "행복합시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3세가 되는 가희는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가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