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트윈'(감독 타넬리 무스토넨)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트윈'은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고 새 출발하려는 ‘레이첼’ 가족에게 다가오는 이교 집단의 광기와 사악한 진실을 담은 오컬트 호러물이다.
'트윈'은 전작 '보돔호수 캠핑괴담'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비롯, 전 세계 5개 영화제와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타넬리 무스토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탁월한 호러 연출 감각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웜 바디스', '라이트 아웃', 드라마 '마녀의 발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할리우드의 장르 퀸으로 떠오른 테레사 팔머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300: 제국의 부활'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스티븐 크리가 미스터리한 부부로 만나 독특한 공포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이렇듯 '트윈'은 블룸하우스에 버금가는 차세대 호러 스튜디오 A24 제작진의 참여를 비롯, 쌍둥이와 이교 집단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미드소마'를 잇는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작품으로서 주목받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트윈'은 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