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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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표예진·윤종석·이태선, 박형식·전소니의 든든한 조력자

기사입력 2023.01.16 09: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운명에 맞서는 박형식, 전소니에게 힘을 더한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역의 박형식과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 역의 전소니가 숨겨진 진실에 맞선다. 여기에 표예진(가람 역), 윤종석(한성온), 이태선(김명진)이 두 사람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먼저 표예진은 극 중 민재이(전소니 분)의 하나뿐인 벗이자 수사 파트너인 가람 역을 맡았다. 가람은 다른 이에게 팔려갈 뻔한 자신을 구해준 민재이를 주인으로 선택, 살인 누명을 쓴 이후에도 그녀를 따르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 지금은 민재이가 시키는 대로 괴짜 양반 김명진(이태선)의 제자가 되어 그를 따라다니고 있다.

윤종석은 성품과 학식을 고루 갖춘 병조정랑 한성온 역을 연기한다. 유서 깊은 명문가 영산 한씨 집안의 종손이자 반듯하고 강직한 성격으로 훗날 왕세자 이환(박형식)을 도와 나라를 부흥하게 할 인재라는 칭찬이 자자하다. 이환과 동문수학한 벗이자 민재이의 정혼자이기도 한 그는 혼인을 며칠 앞두고 정인이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되자 큰 충격에 빠진다.

가람(표예진)의 스승 김명진 역은 이태선이 분한다. 영의정의 막내아들이라는 귀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공부는커녕 옆구리에 손가락뼈를 매달고 시체를 찾아 사방을 헤매고 다니는 탓에 부모님의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조선 최고의 괴짜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지만 김명진의 마음속에는 조선 최초의 검시관이 되겠다는 야망이 숨어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사연을 간직한 조선 청춘들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민재이와 같이 남장을 하고 담벼락 너머로 무언가를 관찰하고 있는 가람의 흥미진진한 얼굴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스승인 김명진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가람의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사제지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복을 입은 한성온이 이환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는 장면도 포착돼 이들의 관계가 주군과 신하를 넘어서 뜻을 함께 하는 절친 임을 예감케 한다. 이에 진실을 찾겠다는 같은 목표로 호흡을 맞춰나갈 다섯 남녀의 케미스트리가 궁금해지고 있다.

조선 팔도에서 가장 당찬 청춘들을 만나볼 수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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