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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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김나영, '늙은' 단어에 예민…"기분 나쁠 것 같아" (노필터TV)

기사입력 2023.01.16 05: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43세 김나영이 '늙은' 단어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김나영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갱시기죽? 늙은호박전? 김나영의 초간단 겨울 추천 요리! 내일은 요리왕'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늙은호박전을 만들기 위해 김나영은 늙은 호박을 가지고 부엌으로 나왔다. 김나영은 "근데 이게 출처가 불분명하다. 언제부터 우리 집에 있던 건지"

집에 있던 늙은 호박을 가져온 김나영은 "이걸 왜 늙은 호박이라고 하는 거냐. 기분이 나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애호박은 애라고 하지 않냐. 애라고 얕잡아 본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너무하다. 나이가 많아도 뭐라고 하고 적어도 뭐라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투덜거렸다.

늙은 호박을 자르며 김나영은 "생각보다 (칼이) 잘 들어간다. 되게 걱정했다. 어떻게 자르냐고. 늙은 호박이라서 힘이 없는 것 같다. 미안하고 슬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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