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2 19:13 / 기사수정 2011.05.12 19:1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피겨계의 최고 인기 스타 아사다 마오(21)와 남자 싱글 세계랭킹 1위 다카하시 다이스케(25)의 열애설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여성 주간지 '여성 세븐' 5월 25일 호는 '아사다 마오 & 다카하시 다이스케, 4월 세계 선수권에서 실제 교제 개시'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여성 세븐'은 아이치현 나고야 역에서 다카하시와 아사다를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인 아사다 마오를 곁에서 지탱한 것이 다카하시였다"는 등의 다카하시 지인의 증언을 들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또한 기사는 최근 아사다 마오에 대해 "빨리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으면, 김연아를 이길 수 없다"는 일본 코미디언 라사루 이시이의 논란성 발언도 같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대 사건" "진심이라면 응원하겠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사실이라면 (두 사람 사이의) 아이는 일본의 보물이 된다" "일본을 위해서라도 꼭 결혼해 달라" "아이는 8회전 정도 할 수 있을까?"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다카하시가 우수한 아이를 남기고 싶어 아사다를 택했을 것" "분위기적으로는 아사다는 코즈카 다카히로와, 다카하시는 아사다 마오의 언니 아사다 마이와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라사루 이시이의 발언을 언급하며 "라사루 이시이가 곤란하게 됐다"고 꼬집는 네티즌도 다수 있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가십성 보도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였다.
[사진 = 아사다 마오·다카하시 다이스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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