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한복을 입고 춤을 추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제이가 한복을 입고 춤을 추게 된 계기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세계 최대 댄스 대회인 '바디 락' 우승에 대해 "그때 영제이가 꿈을 꿨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영제이는 "14년도에 대회를 나가고 분한 마음으로 잠이 들었다. 영감을 얻으려고 이어폰을 끼고 잤다. 그때 당시 '추노'가 굉장히 유행이었다. OST가 나왔는데 그게 꿈하고 연결이 되더라. 한복을 입고 무대에서 춤을 췄다"라며 털어놨다.
영제이는 "그런 꿈을 꾸고 나서 일어나서 준호(제이호)한테 가서 '내가 이런 꿈을 꿨는데 이걸로 우리 무대 하면 어떨까?' 그게 첫 출발이었다"라며 덧붙였다.
저스트절크는 2015 '바디 락'에서 한복을 입고 춤을 추기 시작해 2016 '바디 락'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