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이 박기웅과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김수현은 별다른 문구 없이 박기웅을 태그한 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11일부터 열린 박기웅의 전시회가 열리자마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김수현.
사진 속 김수현은 모자, 마스크, 점퍼, 바지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무장하고 있다.
박기웅과 함께 찍은 인증샷에서는 그야말로 마스크에 잡아먹힌 모습을 보여줘 자타공인 '소두'를 인증하기도 했다.
김수현과 박기웅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기웅 전시회 인증샷이 김수현의 새해 첫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10년이 넘는 두 사람의 우정이 한층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리남 멋지다", "은위(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용사들 다시 뭉쳤네 나 눈물 나려고 해ㅠㅠㅠ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수현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