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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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 "회사에서 이단아로 불려"...왜?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11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미미가 자신이 회사에서 '이단아'로 불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조우종,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수경과 조우종은 뉴스 진행 당시에 했던 실수들을 이야기했다. 특히 조우종은 뉴스를 진행하던 시절에 비몽사몽하며 했던 역대급 실수를 언급했고, 그 이후로 뉴스 진행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도 생방송 무대에서 실수를 한 적이 있음을 덧붙였다. 미미는 "제 파트가 시작됐는데, 무대에서 넘어진 적이 있다.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당시 실수 영상 속 미미는 넘어졌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랩을 하는 프로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미미는 회사에서 이단아로 불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미는 "문제를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불만 사항이 생기면 제가 대표로 회사에 말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미미가 오마이걸에서 리더냐"고 물었고, 미미는 "리더는 아니다"고 했다. 탁재훈은 "그런데 그걸 왜 미미가 말하냐"고 되물었고, 미미는 "그냥 푼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의 꾸임없는 모습에 탁재훈은 "미미가 정말 착한 것 같다. 저런 친구들이 착하다. 방송 생활도 오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미미의 매력을 칭찬했다. 



그리고 미미는 '뭐라는 거야'병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미미는 "제가 발음이 안 좋아서 항상 상대방이 '뭐라는 거야?'라는 반응이 나온다. 피부도 까무잡잡하니까 국적을 오해하기도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초등학생 때는 친구들이 놀리기도 했다"고 회상했고, 이상민은 "미미의 말투는 호감형이다. 귀엽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미미에게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이에 미미는 "저는 결혼의 ㄱ자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연애 경험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미미는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애초에 결혼의 씨를 말려야 한다. 지금은 제 삶에 몰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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