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조은숙이 셋째를 임신했을 당시 친정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에 셋째 출산이 임박한 조은숙-박덕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조은숙은 현재 5살 첫째딸과 20개월 된 둘째딸에 이어 셋째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아이러니하게 임신했을 때마다 캐스팅제의를 받았다"며 "물론 여배우로서 욕심은 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은 내 가족이자 자녀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모성애를 자랑했다.
특히 조은숙은 육아 부문에 있어 친정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난 낳고 친정 어머니가 길러주신다. 엄마는 집이 서울이고 난 남양주인데 아이 때문에 어머니는 아버지와 따로 사신다"며 "셋째 아이 임신사실을 밝히니 '아이구야' 이러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숙은 또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넷째를 생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연한 남편 박덕균씨는 아내 조은숙에 대해 “배우로서 팬이다. 연기를 전공한 건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나갈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화면 캡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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