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하늬와 비가 친분을 자랑했다.
5일 시즌비시즌 채널에는 '보기보다 웃긴 웃수저 배우 5인방 출동했습니다. (설경구X이하늬X박소담X박해수X서현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늬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를 보자 "오라바이"라며 반가워했다. 이하늬는 "아이돌이야?"라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비는 "뭔 아이돌이야"라며 수줍어했다.
이하늬는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다. 이에 '처제와 형부의 만남'이라는 자막이 흘렀다.
비는 이하늬에게 꽃다발을 선물로 줬다. 이하늬는 "쏘 스윗"이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이거 받아도 되는 거야? 태희 언니에게 줘야 하는 거 아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겼다.
이하늬는 "내가 출세를 했네. 시즌비시즌에 나오고. 아이돌분들이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좋아했다. 이어 "저번 주에도 번개처럼 먹을 거를 사준다고 나오라고 하더라. 헐레벌떡 나와 먹고 쿨하게 먹고 안녕 했다"라며 친분을 언급했다.
비는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이렇게 보니 너무 예쁘다. 옆 모습이 올리비아 핫세다"라며 칭찬했다. 이하늬는 "내가 항상 세수도 안 하고 뵈었다. 죄송하다"라며 웃었다.
비는 "되게 희한한 게 뭔지 아냐. 마치 무슨 작품을 홍보하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라고 했다.
이어 이하늬는 영화 '유령'에 출연한 설경구, 박소담, 박해수와 함께 자리했다. 이하늬는 "우와 비다. 월드 스타 비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개봉하는 영화 '유령'은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다.
사진= 이하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