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허원서가 ‘청춘월담’에 캐스팅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박형식, 전소니 등 청춘 배우들의 애틋한 연애담부터 수상한 불가사의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원서는 TV드라마 데뷔작인 ‘청춘월담’에서 늘 환(박형식 분)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과묵한 호위무사 ‘태강’역으로 분했다. 태강은 환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위험에 빠지면 어디든 나타나는 인물. 큰 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허원서는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박형식과 형제 같은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허원서는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곧 방영인 게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 궁금하기도 하고 동시에 기대가 됩니다”라며 방송을 앞두고 신인다운 풋풋한 마음을 전했다. “첫 작품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과 많은 선배님들 또 스태프분들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매순간 배우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고 긴 시간 함께 했던 배우,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뜻깊은 출연 소감을 밝혔다.
허원서는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2’로 데뷔해 시즌 3, 4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랜선 남자친구 같은 매력을 뽐냈다. 데뷔작부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낸 허원서가 ‘청춘월담’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허원서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6일(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