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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지음(知音) 황윤성과 함께 선보인 '정말 좋았네'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10월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채널에는 "이찬원&황윤성 - 정말 좋았네 [불후의 명곡 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21015 방송"이라는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는 '더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 이찬원과 황윤성이 꾸민 듀엣곡 무대로, 이찬원이 MC를 맡은 후 직접 참가한 첫 경연이기도 하다.
총 2부로 꾸며진 '더 프렌즈 특집'에서 이찬원과 황윤성은 엔딩 무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주현미 원곡의 '정말 좋았네'를 불렀다.
이미 MC석에서 거의 10시간 정도를 전력을 다한 뒤였지만, 이찬원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여유로운 동작을 선보였다. 공연 전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황윤성도 특유의 간드러진 미성으로 강약이 살아있는 창법을 구사, 이찬원과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덕분에 무대를 지켜보던 대기실의 참가자들도 곡 중간에 모두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두 사람의 무대에 푹 빠졌다. 특히, 리듬파워는 '정말 좋았네' 무대를 '올인원(all-in-one)'에 비유하며, 여러 장르와 세대를 통합해 하나로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고 극찬했다.
이에, '흥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인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직후 큰 관심을 받았고, 네이버 TV TOP 100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 'KBS my K' 앱의 '주간 인기 클립 TOP30'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은 영상은 2023년 1월 1일, 총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한편, '불후의 명곡'에서 스튜디오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인 이찬원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KBS 레전드 케이팝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