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남편이 뮤지컬을 끝내고 매일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이 뮤지컬을 끝낸 뒤 매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창정은 몸이 안 좋은 듯 침대에 누워 있었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녹음을 하러 가는 날인데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임창정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녹음은 다음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어디가 아픈 게 아니라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였다.
서하얀은 스튜디오에서 임창정이 뮤지컬에 출연 중일 때는 술을 안 마셨는데 뮤지컬이 끝나자마자 술을 매일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서하얀은 "남편이 앨범 녹음 중인데 술 때문이 고음이 안 올라간다. 한 키 낮추는 건 또 자존심 상해 한다"면서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