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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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회사서 받은 금일봉 공개→몸무게 충격 "더 먹어도 돼"

기사입력 2023.01.02 11:41 / 기사수정 2023.01.02 11: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우새'에서 가수 신동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연말을 맞아 단합대회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은 "연말인데 이렇게 보낼 수 없다. 그래서 회사에 얘기해서 이걸 받아왔다"면서 금일봉을 꺼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신동의 진행 아래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금일봉을 걸고 김희철 팀과 이특 팀으로 나눠 4대4 팀 대항전을 펼쳤다.

이특 팀(이특, 동해, 은혁, 려욱)과 희철 팀(김희철, 예성 최시원, 규현)으로 나뉜 가운데, 희철 팀의 예성이 네 번째 주자로 장기를 날렸고 '신동 체중계 올라가기' 벌칙판 위에 예성의 장기가 올라가게 되면서 신동이 체중계 위에 올라서야 했다.



신동은 "이게 왜 재밌냐"고 투덜대면서도 이내 진지하게 몸무게 측정에 나섰다.

체중계에 올라선 뒤 110kg가 넘는 몸무게에 충격을 받은 신동은 규현이 뒤에서 발을 올리고 있었다는 것에 안도했고, 이후 신동의 몸무게는 108.5kg로 측정됐다.

이를 본 김희철은 "야, 너 살 빠졌다"라고 놀랐고, 신동은 "나 좀 더 먹어도 된다. 아까 음식 남은 것 가져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신동은 지난 2019년 말 다이어트를 통해 116kg에서 5개월 만에 37kg를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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