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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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선발+마르티네스 벤치…WC 결승 GK, 맞대결 불발 왜?

기사입력 2023.01.01 22:16 / 기사수정 2023.01.01 22:16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골키퍼가 소속팀으로 옮긴 뒤 첫 대결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토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애스턴 빌라 맞대결을 벌인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7경기 연속 골 침묵을 깨기 위해 선발 출격하는 가운데, 관심은 두 팀의 주전 골키퍼 맞대결 여부에도 쏠렸다.

토트넘은 프랑스 대표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월드컵 휴식기 뒤 처음 선발 출전한다. 요리스는 지난달 26일 브렌드퍼드전에서는 벤치를 지켰으나 정상 훈련을 일주일 정도 소화하면서 이번 경기부터 주전을 되찾았다.

토트넘에선 요리스 외에도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의 일원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수비라인 한 축을 꿰차 선발로 나선다.



반면 애스턴 빌라의 골문을 지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후보 명단에 들었다.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우승과 함께 최우수 골키퍼를 수상하는 등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우승 퍼레이드 및 휴가 등을 실컷 즐기면서 애스턴 빌라 합류가 늦었다. 지난 30일 훈련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은 후보 문지기 로빈 올센을 선발로 투입한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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