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루머를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는 '2022 왕중왕전' 2부 특집으로 정홍일, 옥주현, 환희, 몽니&오은철, 스테파니, 소란, 에일리, 서은광&김기태, 김재환,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2부의 첫 순서는 옥주현이 선택됐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차라리 처음이 나은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찬원이 "제작진으로부터 의아한 제보가 왔다. 포레스텔라가 옥주현에게 전혀 부담갖지 말고 무대에 임하고 오시라는 조언을 했다더라"고 하자 김준현 역시 "심지어 대기실로 불렀다는 얘기가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당황한 조민규가 손사래를 치며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며 아무말을 내뱉었다.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은 우리가 선배다?"라고 하자 조민규가 "저희 살고 싶어요. 저희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김준현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다. 포레스텔라가 5연승을 했으니까. 원체 왕중왕전을 많이 나왔으니 응원의 한 말씀"이라고 하자 조민규는 "누나의 노래를 오직 온전히 작품 하나를 감상하는 정도의 노래 실력이시다. 전혀 저희가 해 드릴 말씀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준현은 귀를 후비는 시늉을 하며 "저희가 듣기로는 편하게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고 재차 거들자 조민규는 일어나 결백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조민규는 "저희도 귀 호강할 준비 하고 있겠다"고 옥주현을 응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