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방송인 신동엽이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BANGTANTV에는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 EP.2 티저'가 게재됐다.
공개된 티저 속 슈가는 게스트에 대해 "정규 편성 이후 첫 손님이다. 맛과 멋을 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MC. 미남 코미디언.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곧이어 등장한 게스트의 정체는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슈가를 감싸 안으며 "슈가가 부르면 와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마주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한 두 사람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이에 슈가가 "정말 술에 진심이시군요"라고 말하며 그의 술 사랑에 대해 감탄했다.
특히 신동엽은 슈가의 재롱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장면도 포착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스페셜 토크쇼 'Let's BTS'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당시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신동엽이 출연하는 '슈취타'는 내년 1월 5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 = BANGTAN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