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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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4기 영철, 정자 모욕 혐의…법원, 유죄 판결

기사입력 2022.12.30 14:15 / 기사수정 2022.12.30 14:1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4기 영철(본명 이승용)이 모욕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문중흠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영철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영철은 온라인 에서 ‘나는 SOLO’에 4기에 함께 출연했던 정자(가명)를 비하해 모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9월 약식기소했고, 법원도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영철이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철은 SBS플러스‧ENA 채널 예능 '나는 SOLO' 출연자다. 앞서 영철은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에게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으로 논란을 샀다..

방송 이후 정자는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참았지만 이제는 버티기 너무 힘들다"며 "저는 꾸준히 의원, 대학병원을 다니며 상담 및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중"이라고 영철로 인해 병원 치료 중인 상태를 전해 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이에 영철은 "자기한테 듣기 싫은 소리면 폭언이 되는 것 같다"며 "내가 폭언을 했다면 그 많은 제작진이 중간에 말리고 재촬영을 했을 거다. 그때 전혀 커트가 없었다"고 반박했고 유튜브 등 계정을 통해서 여성 출연진을 향한 무례한 후기를 남긴 바 있다.

사진='나는 SOLO'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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