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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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내 중심은 아내와 아이" 고백 눈길

기사입력 2011.05.09 15:32 / 기사수정 2011.05.09 15:32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이현우가 1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후 달라진 성격을 고백해 화제다.

9일 밤 방송되는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이현우에 대해 이현우의 매니저가 그의 달라진 성격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의 매니저는 이현우가 결혼 전에는 약속 시간도 남의 의사는 묻지 않고 본인 마음대로 정하며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우는 "예전엔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며 :혼자 살던 버릇이 있어 결혼 후에도 외출할 때,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나갔는데 아내가 '오빠가 지금 나가서 무슨 일이 생겨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니 꼭 외출할 땐 말을 하고 가야한다'고 말해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결혼을 하니 이젠 아내와 아이가 중심이 되었다"며 결혼 후 변한 자신의 모습을 털어놨다.

또한 이현우 매니저는 "결혼 전, 항상 늦장 부리던 이현우가 결혼 후, 원래 스케줄 보다 일찍 집에서 출발 하려고 한다"며 "자꾸 해외 출장을 만들어 오라고 보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변우민, 이현우, 이창훈, 주영훈 등 어린 신부와 결혼한 남자 연예인들이 '밤이면 밤마다'를 찾아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이현우 ⓒ 엘르]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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