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그의 연인으로 지목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라는 추측 글이 올라왔다.
송중기는 지난 9월 'APAN STAR AWARDS'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할 당시 "이제 비로소 너무나 따뜻한 안식처가 생긴 것 같아 좋다"면서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와 가족들을 언급했다.
이후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 마야와 안테스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면서도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더 이상의 정보 공개를 꺼려 했다.
한편 송중기의 연인으로 지목된 1984년 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했고, 이후 '리지 맥과이어'(2003), '나의 아버지'(2006)', '나는 너를 원해'(2007), '보르히아'(2007)', '버진 테리토리'(2007), '써드 퍼슨'(2013), 'CCTV : 은밀한 시선'(2019)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APAN STAR AWARD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