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외국 여성과 열애 중인 가운데 최근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송중기와 교제 중인 연인은 외국인이다. 온라인상에서 송중기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사진 속 송중기는 열애를 숨기려는 기색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으며 해외 일정에도 동반했다.
송중기 연인의 국적은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일각에서 영국인이라고 알려졌다.
열애설이 제기되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목격담이 올라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저는 찐팬인데 축하하고 또 축하하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여자분이 이탈리아인인가 그래요. 곧 결혼 발표한다고 저는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어요. 곧 지울게요"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는 관련 글에 "와 제가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와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네요"라며 임신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목격담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교제 사실 외에 답변을 드리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25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 역할을 맡아 사랑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