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9 00:44 / 기사수정 2011.05.09 00:4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중국이 이번엔 짝퉁 왕실결혼로 주목을 받았다.
SBS는 7일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신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따라한 '중국 짝퉁 왕실 결혼'을 보도 했다.
중국 난징(南京)에서 열린 결혼식은 화려한 왕자의 예복을 차려입은 왕자와 옆에는 왕비같은 신부가 미소를 지으며 행진한다.
아내를 맞이하는 행렬에는 말을 이끄는 마부와 호위병 50명, 자동차 100여 대가 마치 '왕실' 결혼인냥 뒤를 따른다.
이 중국 짝퉁 왕실결혼식에는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객들 일부도 왕실 드레스 차림을 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된 짝퉁 왕실결혼은 윌리엄 왕자와 같은 디자인의 예복에서부터 호위병, 자동차 행렬과 화려한 꽃장식의 마차까지 모든 게 진짜 영국 황실 결혼식과 흡사하다.
한편, 중국의 짝퉁 왕실 결혼은 약 5만 위안(한화 약 820만 원)의 비용으로 실제 영국 왕실 결혼에 들어간 비용 117억 원 정도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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