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상태를 밝혔다.
23일 배정남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 도움 속에 우리딸래미 벨이 너무 잘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매일 기적이라 할 만큼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 혼자서 했다면 이 정도까지 벨이 회복되진 못했을 겁니다 정말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 시간이 저에겐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이란 걸 알기에 이 시간은 정말로 소중하고 많이 배우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행복하고 우리딸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벨과 같거나 아님 다른 이유로 아픈 많은 반려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음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벨이 언젠간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날이 오겠지만 정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럽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요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내년도 화이팅하입시데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공개된 영상에는 벨이 재활치료로 점점 좋아지고 있는 근황이 담겨 있다. 펫케어리스트는 영상을 통해 "벨은 경추신경이 60%정도 눌려있는 전신마비여서, 사실은 수술을 해도 보행을 장담할 수 없는 그런 굉장한 중증 사지마비였다"며 "여러 전문가들과 벨아빠의 헌신과 벨의 근성으로 지금까지 와준게 정말 너무너무(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벨한테 가장 고마워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배우 공효진이 좋아요를 눌렀고, 누리꾼들 또한 "'동물농장' 벨편 보고 펑펑 울었어요 곧 걸을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기적은 꼭 있어요"라고 화답했다.
다음은 배정남 글 전문.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도움속에 우리딸래미 벨이 너무 잘하고있어요~
하루하루 매일 기적이라 할만큼 좋아지고있습니다 저 혼자서 했다면 이정도까지 벨이 회복되진 못했을겁니다 정말로 도와주시는 많은분들 고맙습니다.
이시간이 저에겐 다시 올수없는 시간이란걸 알기에 이시간은 정말로 소중하고 많이 배우고 감사할따름입니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행복하고 우리딸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벨과 같거나 아님 다른 이유로 아픈 많은 반려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음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벨이 언젠간 무지개다리를 건너는날이 오겠지만 정말 지치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요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내년도 화이팅하입시데이~
사진 = 배정남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