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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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김병만, 이상호-이상민에 비데 양보 "마음씨도 달인"

기사입력 2011.05.08 11:5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달인' 김병만이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에게 비데를 양보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어버이날 특집 '날아라 효자맨'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드림팀 멤버들과 함께 최고의 효자맨을 가리는 슬라이딩 점프 경기에 도전했다. 슬라이딩 점프는 튜브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와 점프한 뒤 공중에 달려있는 상품 판넬을 뽑아 물속에 빠지면 성공하는 것.

탈락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맨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병만은 달인다운 면모를 보이며 비데가 쓰인 상품 판넬을 잡게 됐다.

하지만, 김병만은 이미 집에 비데가 있다면서 도전 전부터 아버지를 위해 비데를 눈독들였던 이상호-이상민에게 선뜻 양보했다.

시청자들은 "김병만은 운동뿐만 아니라 마음씀씀이도 달인이다", "김병만 안 좋아할 수가 없다"며 김병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김병만, 이상호-이상민을 비롯해 리키김, 진온, 이상인, 김현욱 아나운서, 오언종 아나운서, 유지철 아나운서, 허경환, 이승윤, 변기수, 조영구, 여홍철, 심권호, 신진식, 다니엘(달마시안), 정환(엠투엠), 배재준, 철한(지기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병만, 이상호-이상민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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