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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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이유리, 김현주에 "송승준이랑 사랑하고 싶어" 선언

기사입력 2011.05.08 02:40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이유리가 김현주를 향해 김석훈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선언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5회에서는 송승준(김석훈 분)을 사이에 둔 황금란(이유리 분)은 한정원(김현주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귀가 도중 금란의 차에서 내리는 승준을 목격한 정원은 화가 나고 궁금한 마음에 금란을 찾아가 "어디서 만난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니가 그게 왜 궁금하냐"고 되묻는 금란의 질문엔 "상사니까"라는 말로 둘러대고 만다.

이어 "너한테 편집장님은 뭐냐"는 질문에도 차마 연인이라 말 못하고 "직장 상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나 금란은 달랐다. "난 직장 상사랑 부하로 만난게 아니다"며 "나 송승준이란 남자한테 관심있어. 아니, 좋아해. 꽤 됐어"라고 밝힌 것.

이어 "알았으면 앞으로 편집장님과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확실히 선 그어달라"며 "난 니가 불안하고 불길해. 내 인생, 부모 뺏고 출판사까지 니가 다 차지하게 됐으니 송승준이란 남자 만큼은 뺏지 말라"고 선포했다.

"나 송승준이란 남자 정말 좋아. 알고 싶고, 갖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그 남자랑 정말 잘 해보고싶어. 부탁할게"라는 금란의 말은 그야말로 부탁이 아닌 선언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 시각 승준은 자신의 엄마(김지영 분)에게 "한 팀장이랑 시작했으니 내 여자 손 끝 하나라도 건들지 말라"고 말하며 정원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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