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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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잠적' 첫 해외 로케이션

기사입력 2022.12.20 14: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유승호가 말레이시아로 '잠적'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잠적-유승호 편’ 2차 티저와 함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잠적-유승호 편’은 첫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돼 시청자들의 해외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유승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 북부에 위치한 바코 국립공원을 찾았다. 해변에 뿌리를 내린 맹그로브 숲이 만들어낸 평화로운 자연을 마주한 그는 감격에 찬 듯한 표정을 짓는다.



흑백 필름 카메라 한 대만 들고 여행을 떠나온 유승호는 내레이션을 통해 “무채색의 세상은 다채롭다”면서도 눈앞에 펼쳐진 세상에 흠뻑 젖어 들어간다. 이어 부두에 신발을 벗고 앉아 생명이 숨 쉬는 푸르른 맹그로브 나무와 파란 하늘이 비친 바다를 바라본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 속 유승호는 말레이시아만의 독특한 매력을 온전히 느끼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히는가 하면, 식당에서 진지한 얼굴로 지도를 살펴본다.



자동차 안에서는 물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배에 올라서도 필름 카메라를 꼭 쥐고 있는 모습 역시 포착돼 남다른 카메라 사랑을 느끼게 한다. 또, 배낭여행을 떠나온 여느 청년들과 다를 바 없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잠적-유승호 편’은 오는 29일에 이어 2021년 1월 5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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