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교도소의 내부자들로 변신했다. 수감복을 입은 김종국, 이이경과 교도관복을 입은 양세형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동원 PD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MC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이 공개한 2차 티저 영상 속에는 가장 어둡고 단단한 벽으로 둘러싸인 출입금지 구역인 ‘교도소’에 간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은 삼엄한 분위기가 감도는 교도소의 밤을 조명하며 시작된다. 견고한 철책과 담장,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고요한 교도소 뒷마당 풍경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가운데 수상한 인물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거동 불심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김종국과 이이경. 수감복 차림의 두 사람은 감시의 눈을 피해 철조망을 넘으려 하는데, 그 순간 조명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리며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특히 교도관 양세형이 요란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등장해 김종국, 이이경을 쫓고, 세 사람의 코믹한 추격전이 펼쳐져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모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은밀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금지구역 안 또 다른 세상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나아가 금지구역에 직접 들어가 내부자의 일원이 될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2023년 1월 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