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강아랑, 속도위반 부인 "겹경사 이런 건 아니에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가 결혼을 알렸다.

14일 강아랑은 "아랑이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화보 속 강아랑은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동갑내기 수의사인 예비 신랑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다지 역사 강사는 "축하해요"라며, 코미디언 권재관은 "아 꿈에 본 거 아니었구나. 축하해"라며 호응했다.

이에 강아랑은 "오빠 고마워! 근데 나도 조금은 꿈 같애"라며 화답했다.

코미디언 이국주는 "아니 세상에 갑자기???"라며 놀라워했다. 강아랑은 "언니 저 갑니다... 겹경사...이런 건 아니에요!"라며 속도위반 의혹(?)을 해명했다.



기상캐스터 동료들도 축하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는 "아랑씨 축하해요. 다 예쁜데 핑크 드레스 넘 찰떡이다"라며 정주희 기상캐스터는 "축하하고 넘 축복해 아랑아"라는 친분을 과시했다. 이현승 기상캐스터와 오수진 기상캐스터도 축하를 보냈다.

방송인 오상진 역시 "축하해요!!!"라며 댓글을 달았다.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현재 KBS ‘9시 뉴스’에 출연하고 있다. 10년차 프리랜서 방송인인 강아랑은 예능, 교양, 광고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3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강아랑이 2023년 1월 15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강아랑은 "서로를 보듬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 강아랑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