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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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탈출' 최성국, 신혼여행서도 방송 촬영…진땀 나는 상황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2.12.12 09: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성국이 인생 한 번뿐일 신혼여행마저 ‘조선의 사랑꾼’과 함께했다.

누구에게나 강렬한 ‘결혼’의 경험을 날것으로 보여주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1대 사랑꾼’으로 최성국과 오나미를 섭외해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처음 방송됐다.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하의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하는 한편, 신부 가족들과의 상견례 현장을 비롯한 결혼 과정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며 폭풍 화제의 중심이 됐다.

단순히 화제만 된 것이 아니라, 최성국의 아내에 대한 애정과 정말 잘 살고 싶다는 진심이 이 과정에 그대로 담겨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MC 겸 여전히 ‘할 말 많은’ 1대 사랑꾼으로 함께한다.



애초에 ‘조선의 사랑꾼’은 최성국의 개인적인 프러포즈 영상 촬영이 시초가 되어 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성국이지만, ‘허니문 동행’은 그에게도 쉽지 않았다. 단둘이서만 떠나고 싶은 신혼여행을 방송 스태프들과 함께해야 했던 최성국 부부의 진땀나는 상황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또 한 번 낱낱이 공개되며 어디에도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편성 첫 방송을 앞둔 최성국은 “파일럿 방송이 나갈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전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부부나 가족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결혼하기로 하고 나서의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없다”며 다시 한 번 ‘조선의 사랑꾼’만의 차별점을 들었다.

또 “내가 그 상황을 촬영한 건데, 찍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이 결혼하는 과정을 다들 비밀에 부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래도 프로그램 색깔이 아예 바뀌지 않으면 정규편성은 못 보겠다 싶었는데, 다시 이렇게 하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최성국과 오나미에 이어 23일 결혼식을 앞둔 박수홍을 ‘2대 사랑꾼’으로 투입, 날것 그대로의 결혼 과정을 다시 한 번 조명한다.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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