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2대 사랑꾼' 박수홍의 결혼식 과정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 부부가 된 아내 김다예 씨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박수홍을 '목숨 건 사랑꾼'으로 만든 23세 연하 김다예 씨는 제작진은 물론, 박수홍의 지인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애교는 기본,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가진 김다예 씨의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의 사랑꾼'은 박수홍을 MC 겸 '2대 사랑꾼'으로 섭외한 뒤 그의 결혼 준비 과정 3개월을 함께했다. 극단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박수홍이 힘들게 얻어낸 사랑인 김다예 씨에게 정말 잘 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결혼식의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질 에정이다.
박수홍은 앞서 티저 영상에서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도 숨어서 해야 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것밖에 못 해주나 하는 자책이 들었다. 이 다음에 정말 잘해야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아내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수홍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3개월 간의 결혼식이 어떤 잊을 수 없는 날이 될지 또한 '조선의 사랑꾼' 첫 회에서 지켜볼 수 있다.
'조선의 사랑꾼'은 MC 군단으로 뭉친 박수홍·박경림·최성국·오나미와 함께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