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인기 R&B 가수 저스틴 비버에게 계란 투척을 했던 소년이 체포됐다.
5일(이하 현지 시각) 호주의 음악사이트 언더커버(Undercover)에 따르면 지난 주 열린 호주 시드니 콘서트에서 저스틴 비버에게 계란을 던진 17세의 소년이 5일(현지 시각) 아침 7시 30분 경 호주 본다이 정션에 위치한 자택에서 구속됐다.
비버는 지난 4월 29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에이서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중 관중이 던진 계란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비버는 예상치 못한 '습격'으로 어질러진 무대를 치우는 동안 잠시 무대 밖에서 숨을 돌린 후 이어진 공연을 깔끔하게 마무리 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체포된 소년은 오는 6월 2일 시드니 파라마타 소년 법원에 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저스틴 비버 ⓒ '할리우드리포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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