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7 20:4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휘순이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박휘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박휘순이 신혼임을 언급하며 "결혼도 했으니 홍성우 선생님에게 물어볼게 많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휘순은 "오늘 환자로 나왔다. 제가 문제가 좀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홍성우는 "병원을 다니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휘순은 "문제가 좀 있다. (전립샘) 비대증이 있다. 자전거를 많이 타다 보니까"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남자들한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홍성우는 "자전거 안장에 눌리는 부분이 전립샘이다. 안장에 눌렸는데 장기도 눌리고 자세 때문에 갇힌다. 안 좋아지는 거다. 자전거 전문 선수들 보면 엉덩이를 살짝 들고 있다. 그분들도 그걸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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