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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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임신' 박은지, 밤새 놀다 아침에 귀가…"아이는 남편이 봐" (고딩엄빠2)[종합]

기사입력 2022.12.07 00: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고딩엄빠2' 놀다가 아침 7시에 귀가하는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을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인싸맘' 박은지와 무려 11세 나이 차이가 나는 '아싸파파' 모준민이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이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노는 게 제일 좋은 19세 박은지는 11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소개팅을 명목으로 자신의 친구와 남자친구의 친구가 만나는 자리에서 박은지는 모준민을 처음 만나게 됐다.

시간이 흘러 박은지는 남자친구와 이별을 했고 모준민은 그 틈을 타 "너 처음 본 날 첫눈에 반했다. 건호랑 나 네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친하다. 그럼에도 너를 이대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며 고백했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그러나 연애 3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혼을 결심했다. 

영상을 보던 하하가 "사랑하는 사이에서 불꽃 튀기면 힘들긴 하다"고 하자 박미선은 "진짜 사랑은 참아주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드물게 부부가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30세에 19세 고등학생을 임신시킨 남편 모준민의 등장에 이인철 변호사는 "30살이면 알 거 다 아는 나이인데 선을 넘었다. 지켜줘야 했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결혼 후 친정에서 지내고 있는 박은지, 모준민 부부. 그러나 박은지는 아침 7시에 귀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은지는 "20대처럼 평범하게 논다. 노래방도 가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별일 아니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가 "지금 몇 시냐. 애 엄마가 이렇게 늦게 들어와도 되냐"며 지적하자 박은지는 "오빠가 도윤이 보기로 했다. 나한테 사진이랑 영상도 따박따박 보냈다. 키즈카페도 가고 잘 놀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딸을 타이르는 것도 잠시, 박은지가 "아침 뭐 먹을 거냐"고 묻자 금세 태도가 급변하는 엄마에 MC들은 독특한 집안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엄마는 "우리 집은 웃기는 집안이고 굉장히 자유롭다.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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