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지성이 따뜻한 캐럴송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윤지성의 새 디지털 싱글 '12월 24일 (December. 24)'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 '12월 24일'은 윤지성이 직접 작사, 작곡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이다. 일렉트로닉 피아노 연주와 벨소리의 시너지가 온기를 더한다.
특히 윤지성이 팬들을 생각하며 완성한 가사에는 "그대의 손을 꼭 잡고 흰 눈을 밟으며 영화 속 장면처럼 영원을 약속해" "Wish a merry Christmas Day 작은 소원 빌던 그때 어린 아이처럼" "널 그리며 준비했던 소중한 말들을 하나씩 꺼내볼게" 등 다정하고 포근한 메시지로 가득하다.
음원과 함께 '12월 24일'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윤지성의 훈훈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12월 24일'의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윤지성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달 24일,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팬 콘서트 '12월 24일(Lucid Dream)'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 윤지성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신곡 '12월 24일'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사진=윤지성 '12월 24일' 뮤직비디오, D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